쌍용건설이 50여명 규모의 신입 및 경력사원을 뽑는다.

영업과 관리분야에서 채용연계형 인턴을 모집한다는 계획도 내놨다. 
 
쌍용건설 신입 및 경력사원 50명 규모 채용, 신입 접수 26일까지

▲ 김석준 쌍용건설 대표이사 회장.


8일 쌍용건설은 건축, 토목, 전기, 플랜트 4개 부문에서 신입사원을 채용한다고 밝혔다.

신입사원의 지원자격은 4년제 대학교 이상 및 2022년 2월 졸업예정자로 국내·외 현장근무 가능자다. 

건설관련 기업 인턴 경험자, 어학 우수자(영어, 스페인어, 중국어, 아랍어 등), 보훈대상자 및 장애인은 관련 법률에 따라 우대한다. 

신입사원 채용의 서류 접수기간은 6일부터 26일까지다.

채용은 온라인 서류전형과 온라인 인적성검사, 화상 면접전형 순서로 진행된다.

최종합격자는 2021년 11월 초에 입사하게 된다.

경력사원 채용은 건축시공, 건축공무, 해외시공, 마케팅, 도시정비, 리모델링, 홍보 등 7개 부문에서 진행된다.

경력사원의 지원자격은 대학교 이상 해당분야 전공자로 3년이상(시공과 공무는 4년 이상, 해외시공은 5~7년) 실무 경력자다. 

지원분야와 관련된 국가 자격증 보유자와 영어회화 능통자, 해외근무(출장) 가능자, 보훈대상자 및 장애인은 관련 법률에 따라 우대한다.

쌍용건설은 "3년 이하의 건설 관련 직무경력을 보유한 주니어 엔지니어도 모집한다"며 "주니어 엔지니어 지원자는 단기간 경력이라도 인정받을 수 있고 각 직무별 관련 자격증 보유자는 우대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경력사원 채용의 서류접수는 30일까지이고 서류전형 이후 면접전형을 거쳐 채용된다.

쌍용건설 관계자는 “수주 증가로 7년 연속 신입 및 경력, 인턴사원 등 모두 400여명 규모의 신규채용을 이어오고 있다”며 “올해 리모델링 및 도시정비 수주 강화와 함께 그린에너지사업 준비에 따라 신입 및 경력사원을 공개채용하게 됐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안정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