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A코리아가 피아트의 소형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 '올 뉴 피아트 500X'의 가격을 공개했다.
FCA코리아는 올 뉴 피아트 500X의 국내 판매가격이 2900만 원대부터 시작한다고 17일 밝혔다.
올 뉴 피아트 500X는 디젤모델과 가솔린모델이 모두 출시되며 피아트 500 라인업 가운데 최초로 4륜구동 시스템을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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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 뉴 피아트 500X. |
올 뉴 피아트 500X에 주행상황에 따라 최적의 주행모드를 선택할 수 있는 무드 셀렉터가 동급 최초로 적용됐다.
FCA코리아 관계자는 “9단 자동변속기가 장착돼 역동적인 주행성능을 발휘하며 사각지대 모니터링시스템, 후방교행 모니터링시스템 등 안전사양과 편의사양도 갖췄다”고 설명했다.
올 뉴 피아트 500X는 24일 국내에 공식 출시된다.
FCA코리아는 23일까지 올 뉴 피아트 500X의 사전계약을 받는다. 3월 내에 차량을 출고하는 모든 고객에게 모파 순정 블랙박스를 무상으로 제공한다.
차량 출고 시에는 500X 로고가 새겨진 VR 플레이어도 선물로 증정한다.
FCA코리아는 20일까지 피아트 전시장을 방문한 고객 선착순 100명을 런칭파티에 초대하고 전시장을 방문해 피아트 500X와 찍은 사진을 SNS에 공유하면 음료 기프티콘을 선물로 준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은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