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뱅크가 10월 초 출범한다. 국내 세 번째 인터넷전문은행이다.

토스뱅크는 중저신용자 대상 대출에 집중하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토스뱅크 10월 초 출범 확정, 중저신용자 대상 대출에 집중하기로

▲ 토스뱅크 로고.


6일 금융권에 따르면 당초 9월 말로 예상됐던 토스뱅크 출범시기가 10월 초로 확정됐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9월 말에서 10월 초를 목표로 출범 준비를 해왔는데 최종적으로 10월 초에 출범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토스뱅크는 출범부터 중저신용자 대상 대출에 집중하기로 했다.

앞서 금융당국은 인터넷전문은행들이 설립취지에 부합되지 않게 중저신용자 대상 대출에 소극적인 점을 지적하며 중저신용자 대상 대출 확대계획을 제출하도록 요청했다.

토스뱅크는 올해 연말까지 중저신용자 대상 신용대출을 1639억 원가량 공급하고 전체 신용대출에서 중저신용자대출이 차지하는 비중을 34.9%까지 맞추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종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