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큐라티스 올해 누적 427억 규모 투자받아, "기술특례상장 추진"

최영찬 기자 cyc0111@businesspost.co.kr 2021-09-06 11:02:3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큐라티스가 올해 상장 전 지분투자(Pre-IPO)로 427억 원을 확보했다.

큐라티스는 최근 오리온홀딩스와 청소년 및 성인용 결핵백신 후보물질 QTP101의 중국 상용화 추진을 위해 약 50억 원의 전략적투자(SI)를 유치했다고 6일 밝혔다.
 
큐라티스 로고.
▲ 큐라티스 로고.

다양한 재무적투자(FI) 유치까지 더하면 큐라티스는 올해 들어서만 427억 원의 투자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큐라티스는 투자받은 자금을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연구개발, 생산설비 증설투자, 임상비용 등의 운영자금 및 제품 상용화와 기술 역량 향상에 활용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큐라티스는 올해 초 대신증권, 신영증권과 상장을 위한 공동 대표주관 계약을 체결하며 코스닥 상장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큐라티스는 올해 하반기에 기술특례상장 신청을 위한 기술평가를 신청하기로 했다.

큐라티스는 감염병 예방 백신을 연구개발하는 백신전문기업으로 2016년에 설립됐다.

올해 5월 성인을 대상으로 한 결핵백신 후보물질 QTP101의 임상2a상을 마쳤고 6월에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임상1상을 완료했다. 

큐라티스는 하반기 아시아 5개 국에서 QTP101의 글로벌 후기 임상시험을 계획하고 있다.

이밖에 코로나19 mRNA백신 후보물질 QTP104, 차세대 결핵백신 후보물질 QTP102, 주혈흡충증백신 후보물질 QTP105 등을 보유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영찬 기자]

최신기사

민주당 국민의힘 향해 "탄핵 거부는 국민에 반역", 통과까지 단 1표 남아
윤석열 2차 탄핵소추안 본회의 표결, 한동훈 "국민만 바라봐야"
서울중앙지검 조국 출석 연기 요청 허가, 오는 16일 서울구치소 수감
하나금융그룹, 저축은행·캐피탈 등 9개 관계사 CEO 후보 추천
한 총리 "계엄 선포 뒤 윤 대통령과 한두 번 통화, 내용 공개는 부적절"
한미사이언스 임종윤 "19일 한미약품 임시 주주총회 철회하자"
정치불안 속 고환율 장기화 조짐, 타이어 업계 수출 환차익에도 불확실성에 긴장
[오늘의 주목주] '소강국면' 고려아연 9%대 내려, 카카오게임즈 18%대 급등
한미약품 주총서 국민연금 4자연합 지지, 임종윤·임종훈 궁지에 몰렸다
[재계 키맨] 11년째 대표 넥슨게임즈 박용현, K-게임 세계 알릴 신작 개발 주도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