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는 추석 명절을 맞아 9월 한 달 동안 ‘한가위 땡스 앤 기프트 페스티벌’을 열고 해당 차량을 구매하는 고객들에게 차종에 따라 최대 150만 원을 깎아준다고 1일 밝혔다.
▲ 코란도. <쌍용자동차>
쌍용차는 7월 이전에 생산된 코란도와 티볼리, 티볼리에어를 일시불로 구매하는 고객들에게 150만 원을 빼주기로 했다. 해당 차종을 같은 조건에서 8월에 생산된 차량으로 구매하면 120만 원을 할인 받을 수 있다
7월 이전에 생산된 렉스턴을 일시불로 구매하면 80만 원을, 8월에 생산된 차량을 구매하면 50만 원을 깎아준다.
행사 대상 차종(코란도, 티볼리, 티볼리에어)을 할부로 구매할 때 선수금 20%를 납부하고 최대 60개월까지 무이자할부로 구매하거나 선수금 없이 0.9% 이율로 60개월 분할납부하는 방식 중에 선택할 수 있다.
쌍용차는 9월 행사에 포함되지 않은 차종과 관련해서도 고객맞춤 구매혜택을 제공하기로 했다.
이번 행사에 포함되지 않은 코란도와 티볼리, 티볼리에어를 일시불로 구매하는 고객들은 50만 원의 귀성비를 지원한다.
해당 차종을 3.9% 이자율로 최대 72개월 분할납부 방식으로 구매하면 현금 100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렉스턴과 더 뉴 렉스턴 스포츠&칸 등을 3.9% 이자율로 최대 72개월 분할납부 방식으로 구매하면 50만 원 규모의 귀성비를 받는다.
이와 함께 렉스턴을 출고하는 모든 고객들에게는 90만 원 상당의 고급 틴팅 무상 시공권을 티볼리 R-Plus 스페셜모델을 구매하는 고객들에게는 30만 원 규모의 무드 스피커를 무상 장착해주는 서비스도 이어간다.
선수금 없이 할부로 구매할 때 코란도와 티볼리, 티볼리에어는 0.9% 이자율로 최대 36개월 분할납부가 가능하다.
렉스턴과 더 뉴 렉스턴 스포츠&칸은 각각 1.9% 이자율로 최대 36개 월 할부구매나 2.9% 이자율로 최대 60개월 분할납부 방식으로 구매할 수 있다.
쌍용차를 구매하는 고객 가운데 7년 이상 노후차량을 보유한 고객들에게 차종에 따라 최대 30만 원, 조기폐차 대상차량(혹은 15년 이상 경과된 차량)을 보유한 고객들이 더 뉴 렉스턴 스포츠&칸을 구매하면 20만 원을 추가로 할인받을 수 있다.
이밖에 기존 쌍용차 보유고객을 대상으로 재구매 대수에 따라 최대 30만 원을 깎아주는 쌍용 패밀리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 르노삼성차, 전기차 르노 조에 200만 원 기본할인 혜택 제공
르노삼성차는 9월 한 달 동안 ‘여름휴가 맞이 특별 프로모션’을 통해 전기차 르노 조에를 현금으로 구매하는 고객별로 최대 200만 원을 제공하는 등의 행사를 운영한다.
▲ 르노 조에. <르노삼성자동차>
전기차 '르노 조에'를 현금 구매하는 고객들은 100만 원 할인과 함께 1년에 2만km가량 무료로 주행할 수 있는 50만 원 상당의 선불 충전카드를 받을 수 있다.
공무원이나 교직원, 공공기관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50만 원 특별할인 혜택을 국가유공자와 장애인, 다자녀가구까지 확대하기로 했다.
이를 모두 포함하면 현금으로 구매할 때 최대 200만 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
르노삼성차는 8월에 이어 9월에도 SM6를 구매하는 고객들에게 무상으로 트림(등급)을 한 단계 높여주는 행사를 이어가기로 했다.
예를 들어 고객이 SM6의 Tce 260모델에서 LE트림을 구매하면 RE트림의 차량이 출고되는 것을 의미한다.
RE트림의 기본사양에는 LE 트림 사양에다 추가로 운전석과 동승석 통풍시트 적용, 10.25인치 컬러TFT LED 클러스터, 긴급제동 보조 및 차간거리 경보, 어댑티드 크루즈 등의 사양이 포함됐다.
SM6 TCe 260을 기준으로 최대 216만 원에 해당하는 구매혜택이 제공된다.
중형SUV(스포츠유틸리티 차량) QM6는 가솔린모델인 GDe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차량용품과 보증연장 등으로 최대 150만 원, LPG 모델인 LPe를 구매하는 고객들에게는 50만 원의 혜택이 제공된다.
7년 이상 경과한 노후차를 보유한 고객이 QM6를 구매하면 20만 원을 추가로 깎아준다.
르노 마스터 15인승 버스를 구매하는 고객들에게는 8월에 이어 확대된 구매혜택이 지원된다.
르노삼성차는 할부구매 고객들의 할부금 상환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최소 6개월까지는 이자만 납입하고 이후 36개월 동안은 원금과 이자를 균등 상환할 수 있는 6개월 거치 할부옵션 구매방식을 추가해 납부기간을 최대 66개월까지 연장했다.
이와 함께 스마트커넥트II와 후방카메라용품 및 차량보험료 지원 등 최대 288만 원 규모의 특별혜택도 제공된다.
초소형 전기차 ‘르노 트위지’를 현금으로 구매하는 고객들은 50만 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 할부로 구매하면 무이자로 최대 60개 월 분할납부할 수 있다.
◆ 한국GM, 9월 트래버스 콤보할부로 구매하면 250만 원 현금지원
한국GM이 9월 ‘쉐보레와 함께하는 건강하고 행복한 가을’ 프로모션을 운영하면서 차종에 따라 최대 250만 원 규모의 현금을 지원한다.
▲ 트래버스. <한국GM>
이번 행사에서 콤보할부로 구매할 수 있는 차종은 트래버스와 말리부, 트레일블레이저, 스파크 등이다.
콤보할부 프로그램은 차량가격 현금지원과 할부 프로그램을 함께 이용할 수 있는 구매방식을 말한다.
콤보할부 프로그램으로 행사차종을 구매하면 트래버스는 250만 원, 말리부는 180만 원, 트레일블레이저 80만 원, 스파크 30만 원 등의 현금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트래버스와 말리부, 트레일블레이저, 스파크를 할부로 구매하면 최대 36개월 무이자 분할납부 방식도 선택할 수 있다.
이외에도 트래버스와 말리부를 구매하는 고객들 가운데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고 증명서를 제출하면 트래버스는 30만 원, 2021년형 말리부는 10만 원씩을 깎아주고 7년 이상 된 노후차량을 보유한 고객 가운데 트래버스와 말리부를 구매하는 고객들에게는 각각 30만 원과 20만 원의 추가 현금지원 혜택을 제공한다.
한국GM에 따르면 9월 콤보할부를 포함해 추가 혜택을 모두 적용하면 트래버스 LT 프리미엄 트림(등급)을 기준으로 430만 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은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