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X엔진이 530억 규모의 창정비 계약을 맺었다.

STX엔진은 8월31일 현대로템과 방산용 엔진 창정비 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공시했다.
 
STX엔진, 현대로템과 방산용 엔진 창정비 계약 530억 규모 맺어

▲ STX엔진 로고.


창정비는 양산차를 납품하고 일정 기간을 운용한 뒤 해체 및 수리해 새 제품 수준으로 복원하는 과정을 말한다.

계약금액은 532억7421만 원으로 지난해 STX엔진 연결기준 매출의 9.08% 규모다.

계약기간은 2021년 8월31일부터 2024년 11월30일까지다.

STX엔진은 “이번 계약은 대상차종별로 구분한 3개의 계약서로 구성됐다”며 “사업 특성상 계약기간, 계약금액 등이 계약 진행 과정에서 다소 변동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상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