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진하이솔루스 코스피 상장 첫날 주가가 장 초반 급등하고 있다.

1일 오전 9시19분 기준 일진하이솔루스 주가는 시초가보다 29.88%(2만500원) 뛴 8만9100원에 사고팔리고 있다.
  
일진하이솔루스 상장 첫날 주가 초반 급등, 공모가 대폭 웃돌아

▲ 일진하이솔루스 로고.


공모가 3만4300원보다는 약 160% 높은 수준이다.

일진하이솔루스 시초가는 공모가 2배인 6만8600원으로 형성됐다.

시초가는 상장일 오전 8시30분부터 9시 사이에 공모가의 90~200% 수준에서 호가를 접수해 매도호가와 매수호가가 만나는 가격으로 정해진다.

일진하이솔루스는 장 초반 공모가 2배로 시초가를 형성한 뒤 상한가까지 올라 이른바 '따상'의 조건을 충족했다.

일진하이솔루스는 수소연료탱크와 모듈 등을 제조·공급하는 수소모빌리티 부품회사다.

일진하이솔루스는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경쟁률 1471대 1을 보이면서 희망밴드(2만5700~3만4300원) 상단에서 공모가를 확정했다.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에서는 654.5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증거금 36조6830억 원을 모아 역대 6위를 보였다. [비즈니스포스트 은주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