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프리미엄 무선청소기가 미세먼지 및 알레르기 유발물질 배출을 차단하는 성능을 인정받았다.
삼성전자는 최근 독일 인증기관 SLG가 무선청소기 ‘비스포크 제트(일체형 청정스테이션 포함)’에 미세먼지 차단능력 인증의 최고 등급인 ‘5스타’를 부여했다고 31일 밝혔다.
▲ 삼성전자 모델이 미세먼지 배출 차단 최고 등급을 획득한 비스포크 제트를 소개하고 있다. <삼성전자> |
비스포크 제트는 삼성전자가 내놓은 프리미엄 무선청소기로 청소 뒤 먼지를 비울 수 있는 ‘일체형 청정스테이션’이 포함돼 있다.
일체형 청정스테이션은 △세균 증식을 억제하는 항균먼지봉투 △먼지봉투에서 새어 나온 먼지를 추가로 걸러주는 모터 필터 △미세한 입자까지 차단하는 고성능 필터 등 3단계로 먼지를 걸러 준다.
SLG는 비스포크 제트가 0.5~4.2마이크로미터 크기의 미세먼지가 배출되는 것을 99.999% 차단한다고 평가했다.
비스포크 제트는 영국 알레르기협회 BAF로부터 집먼지진드기나 꽃가루 등 알레르기 유발물질의 배출 차단성능도 함께 인증받았다.
양혜순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상무는 “비스포크 제트는 미세먼지와 알레르기 유발물질의 배출 걱정없이 청소할 수 있어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 위생과 편의를 위한 기술과 제품을 계속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강용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