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 주가가 장 중반 상한가를 달리고 있다.

위메이드가 글로벌 시장에 내놓은 '미르4'의 흥행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위메이드 주가 장중 상한가, 글로벌에 내놓은 '미르4' 흥행 기대받아

▲ 위메이드 로고.


30일 오후 1시47분 기준 위메이드 주가는 직전 거래일보다 29.97%(1만9천 원) 뛴 8만2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위메이드는 26일 해외 170개 국가에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미르4'를 정식 출시했다.

세계 최대 규모의 온라인 게임 유통 플랫폼 '스팀(Steam)'에 따르면 미르4의 출시 첫날 최고 동시접속자 수는 6천 명가량이었는데 그 뒤 5일동안 꾸준히 늘어 1만5천 명을 돌파했다.  

미르4는 모바일 다중접속 역할수행게임(MMORPG)이지만 PC 플레이 역시 지원된다. 2020년 11월 국내에 첫선을 보인 뒤 안정적 매출을 내면서 위메이드의 실적 호조를 뒷받침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안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