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역항암제 전문기업 지놈앤컴퍼니가 브랜드 디자인으로 세계적 디자인대회에서 상을 받았다.

지놈앤컴퍼니는 브랜드 디자인으로 '레드닷 디자인어워드(Red Dot Design Award) 2021'에서 브랜드와 소통(Brands & Communication)부문 본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놈앤컴퍼니, 브랜드 디자인으로 레드닷 디자인어워드 본상 받아

▲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본상을 수상한 브랜드 디자인 이미지. <지놈앤컴퍼니>


레드닷 디자인어워드는 1955년부터 진행된 국제 디자인 공모전으로 iF 디자인어워드, IDEA 디자인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대회로 꼽힌다.

지놈앤컴퍼니는 레드닷 디자인어워드에서 브랜드 디자인에 관해 새로운 분야에 도전하고 성취해내는 지놈앤컴퍼니의 DNA를 상징적으로 묘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지놈앤컴퍼니는 주요 연구개발분야인 마이크로바이옴과 항체신약을 형상화하기 위해 다채로운 색을 활용해 기업로고와 디자인 모티프를 형상화했다.

특히 슬로건인 'Dare to Achieve(대담한 도전, 담대한 성취)'를 효과적으로 표현하기 위해 과감한 붓터치를 이용했다.

배지수 지놈앤컴퍼니 각자대표이사는 "딱딱한 이미지의 바이오벤처 이미지를 깨기 위해 디자인 분야에서 새로운 시도를 했는데 세계적 디자인대회에서 상까지 받게 돼 의미가 크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기업 정체성과 인류 건강증진이라는 지놈앤컴퍼니의 비전이 더 많은 사람들에게 다가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영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