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케미칼이 미래기술을 소개하는 공간을 재단장했다.
롯데케미칼은 고객 및 방문객에게 미래기술과 제품들을 소개하는 전시장 ‘케미라운지(Chemi Lounge)를 5년 만에 리뉴얼해 열었다고 24일 밝혔다.
▲ 서울 송파구 잠실 롯데타워 15층에 위치한 롯데케미칼 '케미라운지(Chemi Lounge)'. <롯데케미칼> |
롯데케미칼은 기존에 미팅공간으로 주로 사용되던 케미라운지를 회사의 비전과 제품을 소개하는 전시공간으로 조성했다.
케미라운지의 주제를 ’화학의 힘으로 세상을 이롭게 만든다‘로 잡고 스페셜티, 미래성장, 친환경 등 3가지 구역으로 나눠 구성했다.
롯데케미칼은 스페셜티구역에서 고기능성소재, 고부가가치소재를 내세워 현재 생산하고 있는 제품의 차별성을 내세운다.
미래성장구역에서는 최근 발표한 수소사업 전략과 배터리소재 등 미래사업 전반에 걸친 성장전략을 소개한다.
친환경구역에는 롯데케미칼의 자원선순환사업과 친환경기술과 관련한 내용을 전시한다. 특히 이 구역에서는 가상현실(AR)영상을 활용해 페트병 재활용 과정을 선보인다.
케미라운지는 서울 송파구 잠실 롯데월드타워 15층에 위치해 있다.
롯데케미칼 관계자는 “케미라운지는 롯데케미칼이 그려내는 미래 변화와 더불어 사람과 자연이 함께하는 공존의 가치를 추구하는 공간”이라며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과 미래사업을 통해 기업브랜드 가치 높이기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상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