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L이앤씨 로고 적용 예시. < DL이앤씨 > |
DL이앤씨가 아파트 브랜드 e편한세상으로 '2021 레드닷 디자인어워드'에서 2개 부문 본상을 받았다.
DL이앤씨는 e편한세상이 세계 3대 디자인어워드 중 하나인 독일 ‘2021 레드닷 디자인어워드’에서 브랜드 & 커뮤니케이션 부문과 앱스부문에서 본상인 위너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DL이앤씨로서는 2020년 6월 e편한세상 통합 브랜드 리뉴얼 이후 디자인분야에서 받은 첫 상이다.
국내 건설사의 아파트 브랜드가 2개 부문에서 동시에 본상을 수상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레드닷 디자인어워드는 독일 디자인협회가 1955년부터 주최해 현재까지 역사를 이어온 세계 최대 규모의 유서 깊은 디자인어워드로 미국의 IDEA, 독일 iF 디자인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힌다.
심사는 디자인 혁신성, 차별성, 심미성, 기능성, 품질, 인간, 공학적 배려, 내구성 등 항목에 의거해 작품을 평가한다.
2021 레드닷 디자인어워드는 60여개 국에서 7800여 개의 작품이 출품됐으며 디자인 전문가 50명이 블라인드 심사를 통해 수상작을 선정했다.
DL이앤씨는 "브랜드 디자인&아이덴티티 본상을 수상한 e편한세상의 브랜드 디자인은 지난해 단행된 브랜드 리뉴얼의 결과"라며 "디지털과 오프라인 영역에서 일관된 브랜드 정체성을 보여주기 위해 20년 e편한세상의 대표적 상징이었던 구름 심볼을 더욱 선명하고 대담하게 개선한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DL이앤씨는 e편한세상 스마트홈앱으로 ‘앱스’ 본상도 받았다.
월패드, 모바일에 적용되는 e편한세상 스마트홈이 편의성과 직관적 디자인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DL이앤씨는 설명했다.
DL이앤씨 관계자는 “주거 브랜드 e편한세상이 국제무대에서 디자인역량을 인정받았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 며 “다양한 사용자 경험 디자인 개발을 통해 주거브랜드로서 가치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안정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