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가 2천 명 안팎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 집계에 따르면 19일 오후 6시 기준 전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모두 1526명이다.
 
코로나19 확진 19일 오후 6시 기준 1526명, 최종 2천 명 안팎 예상

▲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하는 모습. <연합뉴스>


전날인 18일 오후 6시까지 집계된 1561명보다 35명 적다. 일주일 전인 12일 같은 시각 집계된 1661명과 비교하면 135명 줄었다.

이날 수도권에서 확진자 968명(63.4%)이 나왔다. 비수도권에서는 558명(36.6%)이 확진됐다.

전국적으로 보면 17개 시도 모두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서울 463명, 경기 389명, 인천 116명, 부산 105명, 경남 77명, 경북 65명, 충남 53명, 제주 50명, 충북 40명, 대구 36명, 대전 30명, 전북 28명, 강원 25명, 울산 18명, 광주 17명, 전남 12명, 세종 2명 등이다.

집계가 끝나는 자정까지 남은 시간을 고려하면 19일 하루 최종 확진자 수는 2천 명 안팎이 될 것으로 예상됐다.

전날인 18일 오후 6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561명으로 집계됐고 오후 6시부터 자정까지 591명이 늘어 최종 신규 확진자 수는 2152명이었다. [비즈니스포스트 류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