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 주가가 장 중반 상승하고 있다.
 
19일 오후 1시54분 기준 크래프톤 주가는 전날보다 5.22%(2만4500원) 오른 49만3500원에 사고팔리고 있다.
 
크래프톤 주가 장중 대폭 올라, 상장 7거래일 만에 공모가에 근접

▲ 크래프톤 로고.


주가는 상장 첫날 40만 원대까지 떨어졌는데 7거래일 째에 공모가(49만8천 원)에 근접한 수준까지 올랐다.

크래프톤은 10일 코스피시장에 상장하면서 시초가가 공모가 49만8천 원보다 10% 낮은 44만8500원에 형성됐다. 

상장 첫날 주가는 장중 40만500원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공모가보다 약 20% 하락한 것이다.

상장 나흘째인 13일부터 기관과 외국인투자자의 순매수세가 유입되면서 트래프톤 주가는 반등에 성공했고 4거래일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크래프톤은 7월2일 출시한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인도’가 출시 44일 만에 구글 플레이에서 누적 내려받기 횟수 5천만 건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크래프톤에 따르면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인도’는 출시 일주일 만에 누적 이용자 수 3400만 명을 넘겼고 하루 최대 이용자 수 1600만 명, 최대 동시 접속자 수 240만 명 등을 달성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안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