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성북구의 예방접종센터에서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진행되는 모습. <연합뉴스> |
코로나19 백신 예약 10부제를 놓친 일반국민을 대상으로 추가 예약이 시작된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은 36~49세 일반국민을 대상으로 생일 끝자리에 따라 진행된 10부제 예약을 19일 오후 6시에 마무리한다고 밝혔다.
19일 오후 8시부터는 추가 예약을 받는다.
생일 끝자리에 따라 진행된 10부제와는 달리 18~35세, 36~49세 두 그룹으로 나누어 하루씩 추가 예약을 받은 뒤 이후에는 두 그룹 모두를 대상으로 예약을 받는다.
36~49세는 생년월일이 1972년 1월1일부터 1985년 12월31일 사이인 사람이고 18~35세는 1986년 1월1일부터 2003년 12월31일 사이 출생자다.
36~49세는 19일 오후 8시부터 20일 오후 6시까지 추가 예약을 할 수 있다.
18~35세를 대상으로는 20일 오후 8시부터 21일 오후 6시까지 예약을 받는다.
21일 오후 8시부터 22일 오후 6시까지는 18~49세 모두를 대상으로 예약이 진행된다.
예약을 마친 18~49세는 8월26일부터 10월2일 사이 예약한 날짜에 백신을 접종받는다. 접종 백신은 화이자 또는 모더나다.
22일 오후 8시 이후부터 9월18일 오후 6시까지는 모든 접종 대상자를 대상으로 예약을 받는다.
코로나19 백신 접종 예약은 기존과 마찬가지로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시스템(https://ncvr2.kdca.go.kr/)’을 이용하면 된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상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