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 주가가 장 중반 상승하고 있다.

17일 오후 2시50분 기준 크래프톤 주가는 직전 거래일보다 5.03%(2만2천 원) 오른 45만9천 원에 거래되고 있다.
 
크래프톤 주가 장중 상승,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인도 초기 흥행

▲ 크래프톤 로고.


이날 크래프톤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인도’가 출시 44일 만에 구글 플레이에서 누적 내려받기 횟수 5천만 건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크래프톤은 7월2일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인도’를 내놨다. 

출시 일주일 만에 누적 이용자 수 3400만 명을 넘겼고 하루 최대 이용자 수 1600만 명, 최대 동시 접속자 수 240만 명 등 기록을 세웠다.

크래프톤은 하반기에 새 게임 배틀그라운드:뉴스테이트를 출시하는데 11일 기준으로 약 2700만 명의 사전예약자를 확보했다.

8월 말부터 세계 28개 국가에서 배틀그라운드:뉴스테이트의 알파테스트(제한된 이용자나 환경에서 진행되는 사전테스트)를 진행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크래프톤은 10일 코스피시장에 상장했는데 시초가가  공모가보다 10% 낮은 44만8500원에 형성되며 거래를 시작한 바있다.

상장 첫날에는 시초가보다 1.22%(5500원)오른 45만4천 원에 거래를 마쳤지만 이튿날에는 주가가 급락해 40만 원대까지 떨어졌다. [비즈니스포스트 박안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