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케시가 2분기 기준 역대 최대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웹케시는 2021년 2분기 영업이익 43억 원을 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8.7% 늘어난 수치다. 
 
웹케시 2분기 영업이익 급증, 강원주 "2분기 역대 최대치 달성"

▲ 강원주 웹케시 대표이사 사장.


상반기 누적 실적은 매출 395억 원, 영업이익 81억 원을 기록했다. 2020년 상반기보다 각각 23.4%, 50% 상승했다.

웹케시는 '위멤버스클럽'을 통해 세무사들과의 협업 채널을 강화하고 KT와 협업해 마케팅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웹케시는 6월 KT를 대상으로 144억 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진행해 전략적 협업 관계를 구축했다.

강원주 웹케시 대표이사 사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되고 있음에도 웹케시가 2분기 영업이익으로서는 역대 최대치를 달성했다"며 "기업의 비대면 업무 환경이 일상화되고 포스트 코로나를 대비해야 하는 시점에서 시장 확대를 위한 다양한 전략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종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