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나은행은 국내 최초로 개인이 온라인 경매를 통해 중고차를 사고 팔 수 있는 원더카 직거래 경매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하나은행> |
하나은행이 개인 사이 경매로 중고차를 거래할 수 있는 모바일 플랫폼을 마련했다.
하나은행은 ‘원더카 직거래 경매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5월 중고차 직거래 플랫폼 ‘원더카 직거래서비스’를 출시한 지 3개월 만이다.
원더카 직거래 경매서비스는 하나은행과 자동차 경매 전문기업 카옥션이 제휴해 개인이 온라인경매를 통해 중고차를 사고 팔 수 있는 플랫폼 서비스다. 하나은행 모바일앱 하나원큐에서 이용할 수 있다.
원더카 직거래 경매서비스를 이용하면 개인이 경매 입찰 참여, 경매로 내 차 팔기 등 모든 서비스를 모바일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모든 차량은 전문가의 진단 및 검사를 받아 경매에 올라간다.
하나은행은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13일부터 27일까지 하나원큐에서 원더카 직거래 관련 퀴즈 7문제를 모두 맞춘 손님에게 500만 하나머니를 나눠 적립해준다. 퀴즈 이벤트에 참여자 가운데 500명을 뽑아 2천 하나머니를 제공한다.
하나은행 공식 유튜브 채널인 하나TV를 통해 27일 오후 7시 실시간으로 '원더카 옥션 라이브쇼'도 진행한다. 손님은 실시간 생방송을 보면서 차량 설명과 경매절차 등을 안내받고 중고차 경매에 입찰할 수 있다. 생방송 경매로 중고차를 구매한 손님은 50만 하나머니를 적립받을 수 있다.
하나은행 바로잉(Borrowing)본부 관계자는 “자동차 생활영역의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출시해 하나원큐가 생활금융 플랫폼으로서 역할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에도 다양한 파트너들과 새롭고 재미있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