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화성시 한 건설현장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시 발생해 현장이 한시적으로 폐쇄됐다.

11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경기도 화성시 한 건설현장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대거 발생해 6일부터 11일까지 현장이 폐쇄됐다.
 
경기도 화성 아파트 건설현장에서 확진자 대거 나와 한시적으로 폐쇄돼

▲ 아파트 건설현장 모습.


이 현장에서는 5일 첫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후 건설사 직원과 협력업체 직원 등 9일 기준으로 모두 35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이후 관련 확진자가 계속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건설사 관계자는 “11일까지 현장을 폐쇄한다”며 "모든 조치를 끝내고 12일부터는 음성확인서를 받은 사람에 한해서 현장에서 일할 수 있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지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