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건설

대우건설, 광복절 맞아 독립유공자 후손 주거환경 개선에 힘보태

류수재 기자 rsj111@businesspost.co.kr 2021-08-11 11:35:1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대우건설, 광복절 맞아 독립유공자 후손 주거환경 개선에 힘보태
▲ 대우건설은 10일 한국 해비타트에 기부금 2억원을 전달했다. (왼쪽부터)강웅구 대우건설 총무팀 차장, 독립유공자 후손 장선옥씨 부부, 허채욱 대우건설 총무팀 차장. <대우건설>
대우건설이 독립유공자 후손의 주택을 개보수한다. 

대우건설은 광복절을 맞아 독립유공자 후손의 주거환경 개선사업에 2억 원을 기부했다고 11일 밝혔다. 

주택 개보수 사업은 독립유공자 후손의 주거환경 개선활동을 펼치고 있는 한국 해비타트와 함께 진행한다. 대우건설은 광복 76주년을 맞이해 올해 처음 참여했다.

대우건설은 2022년 2월까지 독립유공자 후손 6가구의 주택을 개보수하기로 했으며 이번 활동을 위해 앞서 10일 한국 해비타트에 2억 원도 전달했다. 

대우건설은 1호 지원 대상으로 청주시에 위치한 독립유공자 고 장일환 선생의 손녀 장선옥씨의 자택 개보수공사를 시작했다. 고 장일환 선생은 1919년 독립만세운동에 참여했으며 1991년 건국훈장 애족장을 받았다. 

기존주택 내부 철거작업을 시작으로 4주 동안 전반적 리모델링 공사를 통해 안락한 보금자리를 만든다고 대우건설은 설명했다. 

장선옥씨는 “할아버지가 하늘에서 보고 있다면 뿌듯해 할 것이다”며 “많은 도움을 받아 무더운 여름과 추운 겨울을 무사히 보낼 수 있을 것 같다”고 감사인사를 전했다.

대우건설은 2001년부터 '희망의 집 고치기' 캠페인을 진행해 왔다. 앞으로도 국내외 다양한 주거환경 개선캠페인에 적극 참여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이번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독립유공자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되새기게 됐다”며 “독립유공자 후손들이 안락한 주거환경에서 편안한 삶을 누리기 바란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류수재 기자]

최신기사

SK하이닉스 HBM 생산능력 확대, 청주공장에 D램 인력 추가 배치
탄핵 격랑 속 윤석열표 '대왕고래' 시추 탐사 시작, 첫 결과 내년 상반기 나올듯
한덕수 권한대행 정진석 대통령비서실장 만난 뒤 "이제 모든 정부 조직 권한대행 지원 체제"
서울 '악성 미분양' 3년 만에 최대, 청약 경쟁률은 3년 만에 최고치로 '양극화'
한국 조선업 올해 8년 만에 최저 수주 점유율 전망, 중국의 25% 수준
이재명 "국회와 정부 참여 '국정안정협의체' 제안, 소비침체 해결 위해 추경 논의해야"
비트코인 1억4600만 원대 횡보, 국내 정치 불안에 보합세
ICT 수출 4개월 연속 200억 달러 넘어서, HBM·SSD 포함 AI 관련 수요 급증
[속보] 이재명 "한덕수 권한대행 탄핵 절차 밟지 않는다"
[속보] 이재명 "국회와 정부 함께하는 '국정안정협의체' 구성 제안"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