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오후6시 기준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1100명이 넘었다.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 집계에 따르면 9일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의 신규 확진자 수는 모두 1170명이다. 8일 오후 6시까지 집계된 확진자 수보다 46명 줄었다.
 
9일 오후 6시 기준 코로나19 확진 1170명, 하루 확진 1400명대 예상

▲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하는 모습. <연합뉴스>


경기(358명)와 서울(303명)에서는 세 자릿수 확진자가 나왔다.

다른 지역은 경남 85명, 대구 74명, 부산 59명, 경북 56명, 인천 46명, 충북 37명, 대전 32명, 충남 30명, 강원 22명, 전북 19명, 전남 17명, 광주 13명, 울산 12명, 제주 7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집계가 끝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은 점을 고려할 때 10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수는 1400명 안팎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8일에는 오후 6시 이후 276명이 늘어 모두 149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비즈니스포스트 나병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