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금융  금융

주식거래 활동계좌 수 5천만 개 넘어서, 새 투자자 유입 확대

김용원 기자 one@businesspost.co.kr 2021-08-08 13:18:5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지난해부터 이어져 온 주식투자 열풍으로 신규 투자자가 크게 늘어나면서 주식거래 활동계좌 수도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8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5일 기준 주식거래 활동계좌 수는 5002만6237개로 집계됐다.
 
주식거래 활동계좌 수 5천만 개 넘어서, 새 투자자 유입 확대
▲ 금융투자협회 로고.

주식거래 활동계좌는 예탁자산이 10만원 이상이고 최근 6개월 동안 1회 이상 거래가 이루어진 위탁매매계좌 및 증권저축계좌를 말한다.

활동계좌 수는 3월 4천만 개를 돌파한 뒤 5개월 만에 1천만 개 더 늘었다.

2007년 7월 1천만 개, 2012년 5월 2천만 개를 넘어선 뒤 지난해 3월에 3천만 개를 보였는데 증가세가 갈수록 빨라지고 있다.

최근 계좌 수가 늘어난 것은 코스피지수가 상승세를 지속하고 공모주 투자자도 늘어나면서 신규 투자자가 꾸준히 늘어난 영향으로 분석된다.

특히 올해 SK바이오사이언스, SK아이이테크놀로지(SKIET), 카카오뱅크 등 ‘대어’로 꼽히는 신규 상장기업이 잇따라 공모주 청약을 진행하면서 계좌 수 증가에 기여했다.

카카오페이, LG에너지솔루션, 현대중공업 등 대형 신규상장이 하반기에도 예정되어 있는 만큼 증권계좌 수 증가세는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

최신기사

외신 '윤석열 탄핵' 놓고 "계엄 도박 역효과", "신념 고집에 여당도 돌아서"
한동훈 "윤석열 탄핵 할 일을 한 것", 당내 책임론에 사퇴 거부 의사 보여
윤석열 "결코 포기하지 않을 것, 마지막 순간까지 국가를 위해 최선"
이재명 "윤석열 파면 조속히 이뤄지게 싸워야, 새로운 나라 만들어야"
민주당 윤석열 탄핵 이어 특검·국정조사도 추진, 정국 주도권 굳힌다
한덕수, 윤석열 탄핵소추안 가결에 "마음 무거워, 국정안정에 노력 다할 것"
민주당 "윤석열 직무정지 12·3 수습 첫 걸음" "내란 특검 빠르게 구성할 것"
우원식 국회의장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 헌법재판관 임명 서두르겠다"
윤석열 탄핵소추안 국회 본회의서 찬성 204표로 가결, 국민의힘 12표 이탈
[속보] 윤석열 탄핵소추안 국회 본회의에서 찬성 204 표로 가결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