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이 명품브랜드 불가리의 한국지사 불가리코리아와 초고액자산가를 대상으로 마케팅을 진행한다.

한국투자증권은 5일 불가리코리아와 마케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한국투자증권, 불가리코리아와 초고액자산가 대상 마케팅 진행하기로

▲ 김성환 한국투자증권 개인고객그룹장(왼쪽)과 이정학 불가리코리아 대표가 5일 한국투자증권 본사에서 업무협약을 맺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있다.<한국투자증권>


두 회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VIP 고객을 대상으로 하이주얼리(명품 보석) 대체투자 및 글로벌 자산관리 세미나를 정기적으로 개최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한국투자증권은 불가리코리아 VIP 고객에게 종합자산관리 컨설팅을 제공한다.

또 한국투자증권 GWM 고객은 불가리코리아가 개최하는 전시회 및 VIP 대상 행사에 참여할 수 있게 된다.

한국투자증권 GWM은 자산 30억 원 이상의 초고액자산가 전담조직이다. 법인 설립 및 자문, 글로벌 자산관리, 상속·증여·세금 컨설팅 등 종합 자산관리를 맡고 있다.

김성환 한국투자증권 개인고객그룹장 부사장은 "초고액자산가의 관심을 반영한 다양한 분야의 대표업체 등 패밀리오피스 전문성을 높일 수 있는 영역과 네트워크를 통해 지속적으로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은주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