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건설 입주민 대상 프리미멈 피트니스 서비스 제공. <현대건설> |
현대건설이 스포츠 플랫폼 GV클러스터와 손잡고 ‘디에이치’ 입주민에게 고급 피트니스서비스를 제공한다.
현대건설은 GV클라스터와 주거서비스 개발 및 제휴를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하고 디에이치 입주민 대상으로 피트니스서비스를 제공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디에이치 입주민들에게 차별화한 주거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입주민들은 다양한 피트니스 콘텐츠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다고 현대건설은 설명했다.
현대건설은 입주민들이 펜싱, 발레, 스피닝, 필라테스 등 다양한 스포츠 콘텐츠를 전문 강사에게 강습받을 수 있도록 GV클러스터와 제휴했다. GV클러스터는 상명대학교 경영대학원 피트니스MBA(경영석사과정) 동문들이 만든 스포츠 신생 플랫폼이다.
고급 피트니스서비스는 7월 말 입주를 앞둔 디에이치자이개포단지에 처음으로 적용된다. 디에이치 입주민 전용 애플리케이션인 컨시어지 메뉴에서 이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다.
현대건설과 GV클러스터는 12개 피트니스 브랜드들을 체험할 수 있는 금액별 체험권을 기존 가격보다 약 60% 할인된 가격에 제공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입주민은 1개 매장당 최대 3회까지 체험을 통해 맞는 운동을 선택할 수 있다.
또한 입주민들이 해당 브랜드를 이용할 경우에는 별도의 입주민 대상 혜택가로 이용할 수 있다.
국내 최대 규모의 심리상담 프랜차이즈기업인 ‘허그인허그인’과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자녀기질검사, 부모양육태도검사, 부모양육스트레스 검사를 비대면으로 받을 수 있는 '허그맘 집콕 검사'를 할인한 가격에 제공한다.
입주민들에게 이너뷰티 헬스케어서비스도 제공한다. 이너뷰티는 내부에서 건강한 피부를 가꾼다는 뜻으로 먹는 화장품을 통틀어 일컫는 말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디에이치 브랜드 가치 수준에 맞는 주거서비스를 입주민들에게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건강한 삶을 디에이치 입주민들이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주거서비스를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류수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