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 자산관리서비스인 '프라임클럽' 가입자가 28만 명을 넘었다.

KB증권은 소액으로 프리미엄 자산관리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프라임클럽 가입자가 28만 명을 돌파했다고 5일 밝혔다.
  
KB증권 프라임클럽 가입자 28만 넘어서, 박정림 "자산관리 개척"

▲ KB증권 로고.


프라임클럽서비스는 월 1만 원의 구독료를 내면 소액투자자 및 온라인 고객에게 필요한 투자정보 뿐만 아니라 프라임 프라이빗뱅커(PB) 컨설팅까지 제공하는 서비스다.

KB증권은 프라임클럽서비스의 인기와 관련해 △구독료 외 별도 수수료 없이 프리미엄 자산관리 컨설팅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담PB 제도 △담당조직인 프라임센터의 수평적 조직문화로 신속한 의사 결정 및 효율적 업무 수행을 통한 고객 불편사항 개선 등이 주효했다고 분석했다.

프라임클럽 서비스는 가입고객에게 프라임클럽 전용 투자정보도 제공하고 있다. 주식투자자는 장 개시부터 종료 때까지 프라임 증권방송을 통해 모닝투자전략, 장중 시황 방송 등 발 빠른 정보를 받아볼 수 있고 1일 1종목 추천주도 확인할 수 있다.

KB증권은 신규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인 ‘마블 미니’도 출시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마블 미니는 증권방송을 시청하면서 화면을 벗어나지 않고 바로 주식을 주문할 수 있는 모바일 주식거래 플랫폼이다.

박정림 KB증권 각자대표이사 사장은 "전통적으로 자산관리는 고액자산가들만 받을 수 있는 전유물로 여겨졌지만 KB증권은 전국민이 디지털채널 및 프라임센터, 영업점 PB들이 융합된 하이브리드 채널을 통해 자산관리를 받을 수 있는 새로운 시장을 개척해 나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KB증권이 국민의 평생 투자파트너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은주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