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타바이오가 비알콜성 지방간염(NASH) 치료제 후보물질로 멕시코에서 특허를 받았다.

압타바이오는 비알콜성 지방간염 치료제 후보물질 ‘APX-311’의 멕시코 특허를 취득했다고 4일 밝혔다.
 
압타바이오, 비알콜성 지방간염 치료제 후보물질로 멕시코 특허 취득

▲ 이수진 압타바이오 대표이사.


비알콜성 지방간염은 주류 섭취와 관계없이 고지방 위주의 식사와 운동부족으로 간에 지방이 쌓이고 염증이 발생하는 질환을 말한다. 

압타바이오는 비알콜성 지방간염 환자 5명 가운데 1명은 간이 딱딱해지는 간경화(섬유화)와 간암을 앓게 된다고 설명했다.  

압타바이오 관계자는 “압타바이오는 신약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주요 국가별로 특허를 꾸준히 취득해 오고 있다”며 “비알콜성 지방간염은 아직 치료제가 없어 압타바이오가 개발하고 있는 APX-311의 향후 시장 선점과 기술수출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윤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