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바이오사이언스 주가가 장 초반 상승하고 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코로나19 백신을 자체개발하고 있는데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임상3상 시험계획(IND) 승인을 받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SK바이오사이언스 주가 초반 상승, 코로나19 백신 개발 진척

▲ SK바이오사이언스 로고.


5일 오전 10시24분 기준 SK바이오사이언스 주가는 전날보다 4.75%(1만 원) 상승한 22만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바이오제약업계에 따르면  SK바이오사이언스는 자체개발하고 있는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 ‘GBP510’을 두고 아스트라제네카의 백신과 비교해 유효성을 검증하는 ‘비교임상’을 준비하고 있다.

SK바이오사이언스가 개발하는 ‘GBP510’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과 비교임상을 진행해 유효성을 입증하면 식약처로부터 긴급사용 승인을 받을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 나온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앞서 6월 식약처에 임상3상 시험계획(IND)을 제출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임상시험 비교대상으로 결정한 데 따라 백신 개발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받고 있다.

정부는 코로나19 백신 개발에 속도를 낼 수 있도록 비교임상을 진행해 임상3상을 대체하는 것을 허용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안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