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유제약은 이번 투자협약으로 약 1176㎡ 규모의 제천 공장에 2022년 5월까지 우수의약품 제조관리기준(GMP)에 적합한 품질관리용 분석기 등 다양한 설비를 도입한다.
완제의약품 보관 및 유통관리를 위한 물류창고도 늘린다.
이상천 제천시장은 “코로나19로 기업의 투자가 위축된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유유제약의 투자 결정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유유제약과 제천시가 상생협력 파트너십 롤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유유제약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 발전할 수 있도록 제천시에서도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유원상 유유제약 대표이사 사장은 “유유제약의 미래 성장성을 높이 평가해 투자협조와 지원을 해준 충청북도와 제천시에 대단히 감사드린다”며 “유유제약은 2006년 제천으로 생산공장을 이전한 뒤 지역사회와 함께 동반성장할 수 있는 방안을 지속해서 모색해왔고 앞으로도 제천시와 상호 밀접하게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윤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