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금융  금융

한화생명, 이마트 GS25와 일상혜택형 구독보험을 업계 처음 내놔

김디모데 기자 Timothy@businesspost.co.kr 2021-08-04 11:20:1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한화생명, 이마트 GS25와 일상혜택형 구독보험을 업계 처음 내놔
▲ 한화생명은 4일 국내 최초 MZ세대(밀레니얼+Z세대)를 위한 라이프스타일 구독 솔루션 ‘라이프플러스 구독보험(무)’ 3종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한화생명>
한화생명이 유통업계 대표 브랜드와 손잡고 보험사 최초로 일상혜택형 구독보험을 선보였다.

한화생명은 4일 이마트 및 GS25와 손잡고 MZ세대(밀레니얼+Z세대)를 위한 라이프 스타일 구독 솔루션 ‘라이프플러스 구독보험(무)’ 3종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사망, 질병 등 보험금 지급 사유가 발생해야만 혜택을 받을 수 있었던 기존 보험과 달리 가입기간 내내 생활에서 편익을 느낄 수 있는 신개념 라이프스타일 구독서비스다.

라이프플러스 구독보험(무)은 매월 보험료를 납입하면 중도보험금을 포인트로 받는다. 포인트로 고객이 낸 보험료보다 더 큰 혜택의 제휴물품을 구매할 수 있다.

라이프플러스 이마트 할인 구독보험(무)은 이마트 단골고객을 겨냥했다. 매월 보험료 3만 원을 납입하면 3만 원 이상의 이마트 상품권 및 5만 원 이상 구매시 5천 원 할인 쿠폰 패키지를 제공받는다. 

매월 보험료에서 1500원이 적립돼 1년 뒤 만기시점에 1만8천 원의 현금과 이자를 돌려 받는다.

라이프플러스 GS25 편맥 구독보험(무)은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와 손잡고 '편맥족(편의점에서 맥주를 즐기는 이들)'의 취향에 맞췄다.

월 보험료는 9500원으로 매월 4캔에 만 원 행사 맥주를 9천 원에 이용할 수 있는 GS25 상품권과 맥주 할인권이 제공되며 현금처럼 사용 가능한 더팝리워즈도 주어진다.

1년 후 만기가 되면 매월 500원씩 적립된 6천 원의 현금과 이자가 만기 보험금으로 지급된다.

라이프플러스 프레시지 밀키트 구독보험(무)는 가정간편식(밀키트)를 즐기는 집콕족을 위한 상품이다. 포인트를 활용해 프레시지가 베스트셀러로 구성한 한화생명 전용 밀키트 세트를 최대 47%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이 상품은 고객의 취향에 맞춰 시그니처 패키지(2만4천 원), 자이언트 패키지(4만8천 원), 헬스플랜 패키지(2만4천 원)로 구성됐다. 헬스플랜 패키지는 맞춤형 건강식품을 선보이는 식이요법 전문 연구기업 닥터키친의 LCHF(Low Carbohydrate High Fat) 상품과 당 걱정 없이 먹을 수 있는 메뉴로 구성됐다.

1년의 구독기간이 끝나면 2만4천 원 또는 4만8천 원의 현금과 이자를 만기보험금으로 지급받는다.

라이프플러스 구독보험(무) 신상품 3종은 모바일 전용 상품으로 한화생명 다이렉트보험 온슈어 사이트나 한화생명앱에서 가입할 수 있다.

라이프플러스 구독보험(무)」 2020년 11월 금융위원회로부터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된 ‘포인트 플랫폼을 통한 보험금 지급서비스'에 기반해 개발됐다.

금융위원회는 고객이 물품·서비스를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하고 관련 데이터를 분석해 추가로 맞춤형 상품을 개발할 수 있다는 장점을 높이 평가했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국내 최초로 선보인 이번 구독형 솔루션은 오지 않았으면 하는 미래를 대비하는 기존 보험의 틀에서 벗어나 현재의 삶에 초점을 맞춘 서비스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구독 솔루션을 출시해 혁신금융을 선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

최신기사

국수본 특별수사단 대통령실 압수수색 불발, 일부 자료만 임의제출로 확보
국수본·공수처·국방부 공조수사본부 출범, "중복수사 혼선과 비효율 해소"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인수 마무리, 2026년까지 자회사로 운영 뒤 통합
삼성전자 노조 윤석열 탄핵 집회에 동참, "민주주의 위해 끝까지 맞설 것"
태영건설 137억 규모 유상증자 추진, 출자전환 통한 재무구조 개선 목적
국내 3대 신용평가사, LGCNS 신용등급 전망 'AA- 긍정적' 상향 조정
현대차그룹 유럽 4위 '위태', 토요타 하이브리드 약진에 소형 전기차로 맞불
윤석열 내란 혐의로 대통령실 7년 만에 압수수색, 경호처 거부로 차질 빚어
[오늘의 주목주] '경영권 다툼 소강국면' 고려아연 8%대 내려, 신성델타테크 18% 급등
한덕수 "12·3 계엄 선포 전 정상적 국무회의 운영되지는 않았다"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