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규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8월3일 서울 중구 IBK기업은행 서소문지점을 방문해 현장점검하고 있다. <금융위원회> |
도규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IBK기업은행 영업점을 방문해 금융권 방역체계 준수 여부를 점검했다.
도 부위원장은 3일 서울 중구 기업은행 서소문지점을 방문했다.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조치에 따른 금융권 방역체계 이행상황을 확인하기 위해 현장점검을 실시한 것이다.
도 부위원장은 은행을 포함한 모든 금융권 영업점이 밀집도 완화, 마스크 착용 등 조치를 철저히 준수해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동참해달라고 요청했다.
은행권에서 7월부터 시행하고 있는 영업시간 단축에 국민들의 불편함이 커지지 않도록 비대면서비스 관련한 안내를 강화해달라고 덧붙였다.
기업은행 측은 임직원 재택근무와 분산근무 실시를 강화하고 회식과 사내행사를 금지하는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진행중인 전사적 차원의 노력을 소개했다.
금융위는 앞으로 콜센터 등 감염 취약장소를 중심으로 금융감독원과 합동 현장점검을 실시해 사회적 거리두기조치가 차질없이 시행되도록 독려하겠다는 계획을 내놓았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