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현대홈쇼핑, 오프라인 매장 열어 매출 다각화 추진

조은진 기자 johnjini@businesspost.co.kr 2016-03-06 16:55:1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현대홈쇼핑이 ‘현대홈쇼핑 플러스샵’으로 오프라인 사업을 본격화한다.

현대홈쇼핑은 이를 통해 쇼핑사업 매출창구를 다양화하고 중국 등 해외관광객 공략에도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현대홈쇼핑, 오프라인 매장 열어 매출 다각화 추진  
▲ 강찬석 현대홈쇼핑 대표이사.
현대홈쇼핑은 11일 현대시티아울렛 동대문점에 오프라인 전용 상설관인 ‘현대홈쇼핑 플러스샵’을 연다고 6일 밝혔다.

'현대홈쇼핑 플러스샵'은 현대홈쇼핑의 TV홈쇼핑에서 인기를 끄는 상품과 서비스를 대상으로 고객이 오프라인 매장에서 이를 확인한 뒤 구매까지 가능한 체험형 매장이다.

현대홈쇼핑은 현대홈쇼핑 플러스샵에 모덴과 맥앤로건 등 자체 브랜드를 비롯해 에띠케이와 트레이시, 카프레라, 엘롄 등 50여 개 브랜드 상품을 입점하기로 했다.

현대홈쇼핑은 TV홈쇼핑에서 3종과 5종 등 세트별 구성으로 판매되는 의류와 속옷 등을 현대홈쇼핑 플러스샵에서 단품으로 살 수 있게 해 고객의 선택의 폭을 넓히기로 했다.

또 현대홈쇼핑 플러스샵이 외국인 관광객이 많이 찾는 동대문에 입점한다는 점을 활용해 중국 등 외국에서 한국을 방문한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마케팅 역량도 높이겠다는 방침을 세웠다.

현대홈쇼핑은 '현대홈쇼핑 플러스샵'의 초반 인기를 높이기 위해 11일과 12일에 마술쇼와 사회관계망 서비스(SNS)를 활용한 이벤트 등을 진행한다.

김종인 현대홈쇼핑 패션사업부장(상무)은 "TV에서만 보던 제품을 고객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플러스샵'을 오픈했다"며 "홈쇼핑 방송 상품 구매는 물론이고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는 체험형 매장으로 운영해 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은진 기자]

최신기사

[인터뷰] 씨렌즈센터 배영 "사외이사 평판조회는 필수, 잘못된 영입은 기업에 치명적 리..
인텔 18A 미세공정 기술은 '최후의 보루', 실패하면 파운드리 매각 가능성
NH투자 "씨에스윈드, 해상풍력 프로젝트 축소에도 풍력타워 매출은 호조"
SK텔레콤, AI 영상분석 스타트업 '트웰브랩스'에 300만 달러 투자
NH투자 "다음주 코스피 2400~2550, 화장품 반도체 제약바이오 주목"
NH투자 "F&F 4분기 실적 기대 부합, 중국 사업 회복과 기온 급감 영향"
하나증권 "농심 해외법인 매출 성장 본격화, 내년 수출 5천억 돌파 전망"
서울 아파트 매수심리 8주째 내려, 3주 연속 모든 권역에서 하락세 지속
하나증권 "글로벌 반도체주 호실적에 기대감, SK하이닉스 한미반도체 주목"
[상속의 모든 것] 혼외자의 인지청구와 상속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