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삼성전자 2분기 태블릿 점유율 18%로 2위, 애플 35%로 1위

임한솔 기자 limhs@businesspost.co.kr 2021-07-30 10:48:4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삼성전자 2분기 태블릿 점유율 18%로 2위, 애플 35%로 1위
▲ 기업별 2분기 태블릿PC시장 점유율 및 전년 동기 대비 출하량 증가율.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
삼성전자가 2분기 출하량 기준 태블릿PC시장 점유율에서 2위를 차지했다.

30일 시장 조사업체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2분기 태블릿PC시장 점유율 18%를 보여 2위에 올랐다.

2분기 삼성전자 태블릿PC 출하량은 820만 대로 전년 같은 기간 대비 19% 증가했다. 시장 점유율은 지난해 15.9%에서 18%로 높아졌다.

삼성전자는 5G통신 기능을 탑재한 갤럭시탭S7로 태블릿PC 수요를 확보한 것으로 분석됐다.

애플은 출하량 1580만 대, 점유율 35%로 1위를 지켰다.

삼성전자의 뒤를 이어 레노버(10%), 아마존(9%), 화웨이(5%) 등이 순위에 올랐다.

레노버는 지난해 2분기보다 태블릿PC 출하량을 67% 확대해 주요 기업 가운데 출하량 증가율이 가장 높았다.

반면 화웨이는 출하량이 57% 감소해 상위 5개 기업 가운데 유일하게 외형이 축소됐다.

2분기 전체 태블릿PC 출하량은 4520만 대로 집계됐다. 1분기와 비교해 거의 달라지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는 “모바일기기 수요가 강하지만 2021년 남은 기간 부품 공급부족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높아진 부품 비용이 태블릿PC 가격에 적용되면 모바일기기시장 경쟁이 더 치열해질 것이다”고 바라봤다. [비즈니스포스트 임한솔 기자]

최신기사

"국민의힘 정치생명 위해 탄핵 찬성해야, 윤석열 '데드덕' 아니다" 외신 논평
'원조 윤핵관' 권성동, 국민의힘 새 원내대표로 선출
"SK그룹 베트남 이멕스팜 지분 65% 매도 고려" 외신 보도, 큰 폭 차익 가능성
조국 3심서 징역 2년형 확정, 의원직 자동상실
비트코인 시세 10만 달러 안팎 '박스권' 가능성, 장기 투자자 매도세 힘 실려
테슬라 사이버트럭 중국 출시 가능성, 현지 당국에서 에너지 소비평가 획득 
GM '로보택시 중단'에 증권가 평가 긍정적, 투자 부담에 주주들 불안 커져
챗GPT 오전 내내 접속장애 "아이폰 GPT 탑재로 사용자 급증이 원인 가능성"
엑손모빌 천연가스 발전소 신설해 전력산업 첫 진출, 데이터센터에 공급 목적
[엠브레인퍼블릭] 국민 78% "윤석열 탄핵해야", 차기대권 후보 적합도 이재명 37%..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