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이 보툴리눔톡신 제제와 다른 전문의약품 매출 증가로 2분기에 역대 최고 분기 매출을 냈다.
대웅제약은 2021년 2분기에 연결기준으로 매출 2897억 원, 영업이익 187억 원을 냈다고 29일 밝혔다. 2020년 2분기보다 매출은 14.1%, 영업이익은 흑자전환 했다.
대웅제약은 “보툴리눔톡신 제제 나보타 매출이 증가했으며 다른 전문의약품(ETC)이 2천억 원에 가까운 최대 매출을 냈다”고 설명했다.
나보타 매출은 2020년 2분기 56억 원에서 2021년 2분기에는 232억 원으로 4배가 넘게 늘었다.
전문의약품 매출은 1951억 원으로 2020년 2분기와 비교해 8.7% 증가했다.
대웅제약은 간해독제 우루사(전문의약품), 전립선암 치료제 루피어데포주, 고지혈증 치료제 크레젯 등의 제품군과 심부전 치료제 포시가, 항응고제 릭시아나 등의 도입품목 판매량이 늘었다고 설명했다.
일반의약품(OTC)부문에서는 매출 286억 원을 거뒀다. 1년 전보다 3.37% 줄었다.
대웅제약은 간기능 개선제 우루사(일반의약품)과 비타민B 복합제 임팩타민이 안정적 판매량을 이어나가 2020년 2분기와 비슷한 규모의 매출을 냈다고 설명했다.
전승호 대웅제약 대표이사 사장은 “미국 시장의 불확실성이 해소됐다”며 “나보타는 미국과 유럽 허가에 이어 중국 진출도 가시권에 접어들었고 대웅제약이 보유한 다수의 신약 파이프라인도 있어 연구개발(R&D) 성과 창출을 통한 주주가치 극대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윤호 기자]
대웅제약은 2021년 2분기에 연결기준으로 매출 2897억 원, 영업이익 187억 원을 냈다고 29일 밝혔다. 2020년 2분기보다 매출은 14.1%, 영업이익은 흑자전환 했다.

▲ 전승호 대웅제약 대표이사 사장.
대웅제약은 “보툴리눔톡신 제제 나보타 매출이 증가했으며 다른 전문의약품(ETC)이 2천억 원에 가까운 최대 매출을 냈다”고 설명했다.
나보타 매출은 2020년 2분기 56억 원에서 2021년 2분기에는 232억 원으로 4배가 넘게 늘었다.
전문의약품 매출은 1951억 원으로 2020년 2분기와 비교해 8.7% 증가했다.
대웅제약은 간해독제 우루사(전문의약품), 전립선암 치료제 루피어데포주, 고지혈증 치료제 크레젯 등의 제품군과 심부전 치료제 포시가, 항응고제 릭시아나 등의 도입품목 판매량이 늘었다고 설명했다.
일반의약품(OTC)부문에서는 매출 286억 원을 거뒀다. 1년 전보다 3.37% 줄었다.
대웅제약은 간기능 개선제 우루사(일반의약품)과 비타민B 복합제 임팩타민이 안정적 판매량을 이어나가 2020년 2분기와 비슷한 규모의 매출을 냈다고 설명했다.
전승호 대웅제약 대표이사 사장은 “미국 시장의 불확실성이 해소됐다”며 “나보타는 미국과 유럽 허가에 이어 중국 진출도 가시권에 접어들었고 대웅제약이 보유한 다수의 신약 파이프라인도 있어 연구개발(R&D) 성과 창출을 통한 주주가치 극대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윤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