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은 간해독제 우루사(전문의약품), 전립선암 치료제 루피어데포주, 고지혈증 치료제 크레젯 등의 제품군과 심부전 치료제 포시가, 항응고제 릭시아나 등의 도입품목 판매량이 늘었다고 설명했다.
일반의약품(OTC)부문에서는 매출 286억 원을 거뒀다. 1년 전보다 3.37% 줄었다.
대웅제약은 간기능 개선제 우루사(일반의약품)과 비타민B 복합제 임팩타민이 안정적 판매량을 이어나가 2020년 2분기와 비슷한 규모의 매출을 냈다고 설명했다.
전승호 대웅제약 대표이사 사장은 “미국 시장의 불확실성이 해소됐다”며 “나보타는 미국과 유럽 허가에 이어 중국 진출도 가시권에 접어들었고 대웅제약이 보유한 다수의 신약 파이프라인도 있어 연구개발(R&D) 성과 창출을 통한 주주가치 극대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윤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