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민 LGCNS 보안사업담당 상무(오른쪽)와 이희만 팔로알토네트웍스코리아 대표가 22일 서울 팔로알토네트웍스 본사에서 '보안사업 확대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맺은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LGCNS > |
LGCNS가 글로벌 보안기업 팔로알토네트웍스과 손잡고 클라우드보안사업을 확대한다.
LGCNS는 22일 팔로알토네트웍스코리아와 ‘보안사업 확대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배민 LGCNS 보안사업담당 상무와 이희만 팔로알토네트웍스코리아 대표 등이 참석했다.
팔로알토네트웍스는 네트워크 방화벽 등 사이버 보안수단을 개발하는 기업으로 세계 150여 개 국가에서 고객사 7만5천여 개를 확보하고 있다.
LGCNS는 이번 협약에 따라 팔로알토네트웍스의 클라우드 기반 보안솔루션 ‘프리즈마 클라우드(Prisma Cloud)’를 자체 프로젝트에 적용해 국내 클라우드 보안시장을 공략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고객이 더 쉽고 간편하게 클라우드 보안을 구축, 운영, 관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클라우드 보안 패키지’를 선보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또 팔로알토네트웍스와 마케팅에 협력해 새로운 사업기회를 함께 발굴하기로 했다.
LGCNS는 “이번 협력을 통해 클라우드 전체를 보는 보안 역량을 바탕으로 고객사마다 최적화한 프로세스를 제공하겠다”며 “앞으로도 국내외 기업들과 긴밀한 파트너십을 유지하며 클라우드 보안 협력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한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