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이 8월에도 무착륙 해외관광비행 상품을 마련했다.
티웨이항공은 8월 인천국제공항과 김포국제공항, 대구국제공항에서 모두 6편의 무착륙 해외관광비행을 운항한다고 26일 밝혔다.
▲ 티웨이항공은 8월에 6편의 무착륙 해외관광비행을 운항한다. <티웨이항공> |
티웨이항공은 인천공항에서 8월14일, 21일, 28일 등 3편을, 김포공항에서 8월22일과 29일 등 2편을 운항한다.
특히 대구공항에서는 8월28일 1편을 띄우는데 오키나와 여행을 테마로 운항한다.
티웨이항공은 이 비행기에 탑승하는 모든 승객을 대상으로 오키나와 기념품을 제공하며 기내에서 퀴즈 이벤트를 진행해 티웨이항공 담요, 볼펜, USB 등 상품을 준다.
항공권 가격은 출발지별로 인천 11만1400원, 김포 10만1400원, 대구 10만6400원부터 시작한다.
티웨이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모바일 웹 등에서 구매할 수 있다.
무착륙 해외관광비행 항공권을 예매할 때는 반드시 편도를 선택하고 출발지와 도착지를 같게 설정해야 한다.
해외관광비행 항공권을 구매하면 면세점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기내 면세품 구매를 원할 때는 탑승하는 주 목요일 오후 12시까지 온라인, 메일 및 전화로 미리 예약해야 한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오키나와 여행 테마라는 이색 항공편 탑승을 통해 미리 해외여행의 설렘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며 “기내 소독, 좌석 간 거리두기 등 철저한 방역지침을 지켜 안전한 비행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차화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