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2위 치킨 프랜차이즈 bhc를 운영하는 bhc그룹이 패밀리레스토랑 아웃백을 품에 안게 됐다.

20일 투자은행업계에 따르면 아웃백 최대주주 스카이레이크에쿼티파트너스는 bhc그룹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
 
bhc그룹 아웃백 인수 우선협상자로 뽑혀, 인수가격 2천억대 후반

▲ bhc 로고.


매각대상은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 지분 100%이며 매각가격은 2500억~3천억 원대 수준으로 알려졌다.

bhc그룹은 6월25일 본입찰에서 대신프라이빗에쿼티-유안타인베스트먼트 컨소시엄보다 많은 금액을 써냈던 것으로 알려졌다.

bhc그룹은 이번 아웃백 인수를 통해 국내 대표 외식 프랜차이즈그룹으로 거듭난다는 계획을 세워뒀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충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