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이 적금 또는 주택청약저축상품에 가입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현금을 주는 행사를 진행한다.
신한은행은 저축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8월15일까지 저축장려캠페인 '저축왕 워너비' 행사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소액으로도 꾸준한 저축을 통해 자금을 모으는 고객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신한은행 영업점이나 인터넷뱅킹으로 적금 또는 주택청약상품에 10만원 이상 가입한 고객이 대상이다.
당첨된 고객은 소정의 현금을 받게 된다.
받을 수 있는 금액은 매주 적금과 주택청약저축상품 가입고객 수에 따라 달라지며 최대 4억 원까지 늘어날 수 있다.
연말까지 계좌를 유지한 고객은 추가로 추첨을 통해 최대 500만 원을 받을 수도 있다.
미성년자 고객 5명은 추첨을 통해 별도로 최대 200만 원의 장학금도 받는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작은 금액을 꾸준히 모을 수 있는 저축문화를 되살리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 알찬 혜택을 계속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