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타이어가 ‘2021 넥센타이어 스피드레이싱’ 대회의 후원사로 참여해 레이싱 타이어를 공급한다.
넥센타이어는 17일부터 강원도 인제 스피디움에서 국내 최대 레이싱대회인 ‘2021 넥센타이어 스피드레이싱’ 3라운드에서 레이싱 전용 세미슬릭 타이어인 '엔페라 SUR4G'를 공식 타이어로 제공한다고 15일 밝혔다.
▲ 넥센타이어 스피드레이싱 대회 관련 이미지. <넥센타이어> |
이번 시즌에는 아마추어 클래스를 추가로 개편해 스프린트 클래스(참가자들이 동시 출발하는 경기) 6개와 '타임타겟(참가자가 설정한 목표 시간에 근접한 결과로 승부를 내는 경기)' 클래스 1개를 포함해 모두 7개 클래스로 열린다.
넥센타이어는 스프린트 클래스에 레이싱 전용 세미슬릭 타이어인 '엔페라 SUR4G'를 공식 타이어로 제공하기로 했다.
넥센타이어는 2006년부터 이 대회를 후원해왔다.
이번 3라운드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무관중 대회로 진행되며 사전 출입이 허용된 대회 관계자만 참여할 수 있다.
대회 운영위원회는 사전출입이 허용된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상시 발열검사와 마스크 의무착용, 실내 거리두기, 경기장 소독 등 철저한 방역절차를 바탕 속에서 경기를 진행할 방침을 세웠다.
이와 함께 대회의 기술 규정과 안전규정을 보완해 참가 선수들의 신뢰도를 높였다고 넥센타이어는 설명했다.
넥센타이어는 “이번 대회뿐 아니라 국내외 여러 모터스포츠 대회에 참여해 기술력을 알리는 데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은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