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H농협은행은 14일 예금보험공사와 ESG금융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 NH농협은행 > |
NH농협은행이 친환경·사회적기업과 소상공인 및 서민을 대상으로 금융지원을 확대하며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경영을 강화한다.
NH농협은행은 14일 예금보험공사와 ESG금융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업무협약은 서면으로 이뤄졌다.
NH농협은행과 예금보험공사는 환경 친화적 기업 육성과 녹색금융 확산을 위한 금융지원, 소상공인 코로나19 극복 및 서민지원 강화를 통한 포용금융 등을 확대하기로 했다.
NH농협은행 등은 ESG 금융지원 프로그램 운영 이외에도 공동의 사회공헌 활동을 발굴해 운영하기로 했다. 공공기관과 금융회사의 시너지 극대화로 사회공헌의 선순환구조를 구축하고 사회 공유가치를 최대화하는 ESG경영 실천에도 힘쓴다.
권준학 NH농협은행 은행장은 "선도적 ESG경영 실천과 녹색금융 지원 확대로 함께하는 100년 농협 지속가능한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NH농협은행은 농식품 우수기업을 지원하는 'NH농식품그린성장론'과 친환경 경영 우수기업에 대출한도 및 금리를 우대하는 'NH친환경기업우대론'을 출시해 기업들의 녹색전환을 지원하고 있다. 사회적 경제기업, 소상공인과 서민을 위한 다양한 금융지원 상품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남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