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금융  금융

현대차증권, 금융위로부터 마이데이터사업 예비허가 받아

박안나 기자 annapark@businesspost.co.kr 2021-07-14 17:41:0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현대차증권이 마이데이터(본인신용정보관리업) 예비허가를 받았다.

현대차증권은 금융위원회로부터 마이데이터(본인신용정보관리업) 예비허가를 획득했다고 14일 밝혔다. 
 
현대차증권, 금융위로부터 마이데이터사업 예비허가 받아
▲ 현대차증권은 금융위원회로부터 마이데이터(본인신용정보관리업) 예비허가를 획득했다고 14일 밝혔다. <현대차증권>

금융위원회는 13일 열린 정례회의에서 현대차증권의 마이데이터사업 예비허가안건을 의결했다. 

마이데이터사업은 고객의 동의를 받아 여러 곳의 금융회사에 흩어진 고객 정보를 수집하고 이를 분석해 개인 맞춤형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금융위원회는 △자본금 요건 △물적 시설 △사업 계획의 타당성 △대주주 적격성 △신청인의 임원 적격성 △전문성 요건 등 여섯 가지 심사기준을 놓고 마이데이터사업 허가 여부를 결정한다.

현대차증권은 2020년 10월 마이데이터사업 전담 태스크포스(TFT)를 꾸렸고 올해 4월 예비허가를 신청했다.

6월에는 초개인화 맞춤형 금융서비스 및 디지털 비즈니스 역량 강화를 위해 국내 1위 로보어드바이저 업체인 파운트와 업무협약을 맺기도 했다.

현대차증권은 별도로 마이데이터 전용앱을 출시해 로보어드바이저 기반 상품 추천서비스 등을 제공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현대차증권 관계자는 “자산관리시장이 커지는 상황에서 증권사의 마이데이터사업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금융위로부터 예비허가를 받은 데 따라 본허가 취득을 위해 속도를 내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안나 기자]

최신기사

권한대행 한덕수 국회의장 우원식 예방, "정부 국회와 합심해 위기 극복"
헌재 탄핵심판 심리 절차 준비, 16일 윤석열에게 답변서 제출 요청
한동훈 16일 오전 기자회견 열기로, '대표 사퇴 의사 밝힐 듯'
권성동 이재명의 '국정안정협의체' 제안 거부, "국힘 여전히 여당" "당정협의로 운영"
고려아연 금감원에 진정서, "MBK파트너스 비밀유지계약 위반 조사 필요"
한국은행 "'계엄사태' 이후 실물경제 위축 조짐, 장기화 되면 모든 수단 동원"
SK하이닉스 HBM 생산능력 확대, 청주공장에 D램 인력 추가 배치
탄핵 격랑에도 '대왕고래' 시추 시작, 석유공사 첫 결과 내년 상반기 나올 듯
권한대행 한덕수 대통령비서실장 정진석 만나, "모든 정부 조직은 권한대행 지원 체제로"
서울 '악성 미분양' 3년 만에 최대, 청약 경쟁률은 3년 만에 최고치로 '양극화'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