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식 신협중앙회장이 세계신협협의회 코로나19 대응위원장을 연임한다.
신협중앙회는 13일 개최된 세계신협협의회(WOCCU) 정기총회에서 코로나19 대응위원장을 맡고 있는 김 회장의 연임이 결정됐다고 14일 밝혔다.
▲ 신협중앙회는 13일 개최된 세계신협협의회(WOCCU) 정기총회에서 코로나19 대응위원장을 맡고 있는 김 회장의 연임이 결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신협중앙회> |
코로나19 대응위원회는 코로나19 발발 이후 세계 신협 조합원들의 피해회복을 돕고 세계신협의 조직화된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2020년 7월 발족했다.
김 회장은 코로나19 대응위원장으로 선출된 이후 1년간 세계 각지의 코로나19 상황에 발맞춰 방호물품을 지원하는 등 조직을 이끌어왔다.
그동안 공로를 인정받아 향후 1년 더 코로나19 대응위원회를 이끌게 됐다고 신협중앙회는 설명했다.
김 회장은 "이번 연임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힘써 온 한국신협 임직원들과 조합원 덕분이다"며 "코로나19 종식으로 다시금 정상적 일상으로 돌아가는 날까지 신협운동의 정신으로 세계 신협과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공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