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캐피탈이 상용차 구매고객들을 위한 맞춤형 할부금융서비스를 내놓는다.
BNK캐피탈은 13일 타타대우상용차 군산 공장에서 타타대우상용차, 타타대우상용차판매와 할부금융 제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 (왼쪽부터)김정우 타타대우상용차판매 대표이사, 이두호 BNK캐피탈 대표이사, 김방신 타타대우상용차 대표이사가 7월13일 타타대우상용차 군산 공장에서 상용차 구매고객 맞춤형 금융서비스를 제공을 위한 할부금융제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 BNK부산은행> |
이를 통해 상용차 구매고객들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금융상품을 제공해 고객들의 합리적이고 편리한 상용차 구매를 지원하기로 했다.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등 생계형 화물차량 구매고객들에게는 타타대우의 차량 구매부담을 줄이기 위한 ‘더쎈 BNK 할부 프로그램’, ‘부울경 고객 전용상품’ 등의 금융상품을 지원한다.
타타대우상용차도 인적자원 및 데이터 교류, 상품발굴을 위한 공동연구를 통해 고객중심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을 세웠다.
이두호 BNK캐피탈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이 지역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의 안정적 금융활동에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BNK캐피탈은 그룹 차원에서 추진하고 있는 ESG경영에 적극 동참해 지역과 상생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