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페이증권이 300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실시한다.

카카오페이증권은 12일 이사회를 열고 주주배정 방식으로 유상증자를 실시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를 통해 밝혔다.
   
카카오페이증권, 주주배정 유상증자 300억 규모 결정

▲ 카카오페이증권 로고.


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보통주 204만 주가 새로 발행된다. 증자 전 발행주식은 632만4천 주다. 

1주당 신주 배정주식 수는 0.32주다.

신주 발행가는 약 1만4705원이고 신주 배정기준일은 7월20일이다.

구주주 대상 청약은 7월21일 이뤄진다.

납입일은 7월22일, 신주권 교부 예정일은 7월23일이다.

자금조달 목적은 운영자금 확보다.

이번 유상증자가 마무리되면 카카오페이 자기자본 규모는 올해 1분기 말 기준 742억 원에서 1042억 원 정도로 늘어나게 된다. [비즈니스포스트 은주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