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풍이 계열사 서린상사의 지분 214억 원어치를 취득했다.

영풍은 9일 장외에서 장세환 서린상사 대표가 보유한 서린상사 지분 7.85%(2만4360주)를 매입했다고 밝혔다.
 
영풍 계열사 서린상사 주식 214억 규모 취득, 오너 장세환 보유지분

▲ 영풍 로고.


1주당 취득단가는 87만9226원으로 취득금액은 214억1800만 원에 이른다.

영풍의 서린상사 지분 취득은 이번이 처음이다. 

장세환 대표는 영풍그룹 총수인 장형진 고문의 차남이다.

서린상사는 비철금속 및 케미칼 전문기업으로 1984년 설립됐다.

영풍그룹 다른 계열사 고려아연이 서린상사의 최대주주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한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