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캐피탈이 제네시스 구입고객을 위한 혜택을 강화했다.

현대캐피탈은 제너시스 고객을 위한 금융프로그램 ‘지 파이낸스(G-FINANCE)’에 다양한 혜택을 더했다고 8일 밝혔다.
 
현대캐피탈 제네시스 구매혜택 강화, G90 최대 100만 원 할인

▲ 현대캐피탈은 제네시스 고객을 위한 금융프로그램인 ‘지 파이낸스(G-FINANCE)’에 다양한 혜택을 더했다고 8일 밝혔다. <현대캐피탈>


현대캐피탈은 지 파이낸스 할부금리를 0.7%포인트 인하했다. 표준형 60개월 기준으로 기존 3.4%에서 2.7%로, 120개월은 5.3%에서 4.6%로 금리를 낮췄다.

현대캐피탈은 현대자동차와 함께 제네시스 및 수입차 보유고객이 제네시스 차량을 구입할 때 추가 할인혜택을 제공하는 ‘윈 백(Win-back)’ 프로그램을 새롭게 선보였다. 

제네시스 차종별로 G90은 100만 원, G80·GV80은 50만 원, G70·GV70은 30만 원을 추가로 할인 받을 수 있다.

제네시스 브랜드의 첫 전기차인 ‘일렉트리파이드 G80’ 출시를 맞아 전용혜택도 마련했다.

현대캐피탈은 지 파이낸스를 통해 선택형 리스나 렌터카로 일렉트리파이드 G80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프리미엄 틴팅, 가죽 코팅, 정기 방문세차 등 차량 이용 및 관리서비스를 제공한다. 

현대카드로 차량을 구매하는 고객을 위한 혜택도 준비했다.

고객이 제네시스 전용카드인 ‘제너시스 카드' 또는 현대차 전용카드인 현대 모빌리티, 현대 EV 카드로 1천만 원 이상을 결제하고 세이브 오토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차종별 할인금액을 살펴보면 G90은 100만 원, 그 외 제네시스 차종은 50만 원 등이다.

지 파이낸스는 고객이 할부기간을 자유롭게 설정할 수 있으며 할부원금을 최대 80%까지 유예할 수 있도록 한 제네시스 전용 금융프로그램이다. 

지 파이낸스는 현대자동차 전시장이나 현대캐피탈 홈페이지를 통해 상담받을 수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종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