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이 부동산 전문기업 리얼티코리아와 부동산 투자자문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한국투자증권은 6일 서울 여의도 한국투자증권 본사에서 리얼티코리아와 초고액자산가의 부동산 투자자문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 김성환 한국투자증권 개인고객그룹장 부사장(오른쪽)과 유진석 리얼티코리아 대표이사가 7월6일 서울 여의도 한국투자증권 본사에서 열린 부동산 투자자문 업무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한국투자증권> |
리얼티코리아는 상업용 빌딩의 거래, 부동산 투자자문 및 자산관리 등을 사업영역으로 하는 부동산 전문기업이다.
한국투자증권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리얼티코리아가 보유한 국내 최대 규모의 상업용 부동산 데이터베이스(DB)를 활용해 GWM 고객에게 더욱 전문화된 부동산 투자자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국투자증권의 초고액자산가 전담조직인 GWM는 금융투자협회 인가를 받아 3월부터 부동산 투자자문서비스를 하고 있다.
김규정 자산승계연구소장 등 부동산 전문인력이 국내외 부동산과 관련해 투자판단, 매매·임대차 자문 등 종합적 부동산 자산관리 컨설팅을 제공한다.
김성환 한국투자증권 개인고객그룹장 부사장은 "고액자산가에게 정확한 국내외 부동산정보와 투자관리는 필수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GWM 고객에게 강화된 부동산 자산관리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은주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