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의 아파트 브랜드 푸르지오가 한국서비스대상에서 아파트부문 대상을 받았다.

대우건설은 푸르지오로 한국표준협회(KSA)의 '2021 한국서비스대상'에서 2년 연속 아파트부문 종합대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대우건설, 푸르지오로 한국서비스대상 아파트부문 대상 2년째 받아

▲ 김중회 대우건설 주택건축사업본부 상무(왼쪽)가 2일 '2021 한국서비스대상 시상식'에서 아파트부문 종합대상을 수상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우건설>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한국서비스대상은 국내 서비스산업 품질 향상을 목표로 고객중심의 서비스 품질경영시스템을 구축하고 고객만족 혁신활동을 펼친 기업에게 주는 상이다.

한국표준협회는 대우건설이 2003년 푸르지오를 출시한 이후 고객 편의와 주거문화 발전에 기여해왔다고 평가했다.

푸르지오는 디자인분야에서도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2019년 국내 디자인분야 시상식인 '굿디자인 어워드'에서 동상(한국디자인진흥원상)을 수상했고 지난해에는 세계 3대 디자인 시상식인 ‘IF디자인어워드’에서 '위너(winner)'상도 받았다.

대우건설은 2019년부터 2년 연속 민간 주택공급 실적 1위를 달성했다. 올해도 약 3만4천 세대를 공급하겠다는 계획을 세워뒀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새로운 푸르지오는 이름만 빼고 모든 것을 바꿨다고 할 정도로 회사의 상품과 서비스 전반에 변화와 혁신을 담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개발해나가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감병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