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준호 기자 junokong@businesspost.co.kr2021-07-06 10:2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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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자산운용 기업투자부문 누적 약정액이 1조5천억 원을 넘어섰다.
KB자산운용은 6월30일 국민연금 공동투자펀드 위탁 운용사로 선정되면서 국민연금 등 기관으로부터 3200억 원을 약정받아 누적 약정액 1조5억 원을 돌파했다고 6일 밝혔다.
▲ KB자산운용은 6월30일 국민연금 공동투자펀드 위탁 운용사로 선정되면서 국민연금 등 기관으로부터 3200억 원을 약정받아 누적 약정액 1조5억 원을 돌파했다고 6일 밝혔다. < KB자산운용 >
현재 KB자산운용의 누적약정액은 1조7200억 원으로 연내 2조 원까지 가능할 것으로 KB자산운용은 바라보고 있다.
KB자산운용은 국민연금 위탁운용사에 선정된 가장 큰 요인으로 단 한건의 원금손실도 없었던 뛰어난 운용성과를 꼽았다.
더불어 운용인력들이 프라이빗에쿼티(PE) 운용사, 투자은행(IB), 산업계 등 다양한 투자경험과 투자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어 리스크 요인을 정확히 파악해 신속하게 의사결정을 내린다는 점도 강점이라고 스스로 평가했다.
KB자산운용은 최근 대형 증권사 애널리스트를 핵심운용역으로 영입하기도 했다.
김원태 KB자산운용 기업투자본부 상무는 "2007년 첫 투자 후 26개의 프로젝트에 투자하면서 원금 손실이 단 한건도 없었던 것은 보기 드문 투자성과다”며 "KB금융그룹의 브랜드 파워와 뛰어난 인력구성이 시너지를 내면서 이룬 성과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공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