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아 전 미래통합당(현재 국민의힘) 의원이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 사장에 내정됐다. 

5일 서울시에 따르면 서울시는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관리위원회에 김현아 전 의원을 서울주택도시공사 사장에 내정한다는 내용을 알리고 인사청문회 개최를 요청했다. 
 
서울주택도시공사 사장에 김현아 내정, 미래통합당 국회의원 지내

▲ 김현아 전 미래통합당 의원.


이에 서울시의회는 14일 김 전 의원의 인사청문회를 연다. 

김 전 의원은 경원대(현재 가천대)에서 도시계획학을 전공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석사와 박사학위를 받았다. 

서울시정개발연구원 도시경영연구부 위촉연구원, 한국건설산업연구원 연구위원, 국민경제자문회의 민생경제분과 위원, 서울시 주거환경개선 정책자문위원을 거쳤다.

제20대 국회에서 미래통합당 비례대표로 국회의원을 지내며 국토교통위원회 소속으로 활동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지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