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월4일 0시 기준 시도별 확진자 현황(해외유입 포함). <중앙방역대책본부> |
국내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743명으로 집계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4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43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전날(794명)보다 51명 줄었다. 누적 확진자는 16만84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 743명 가운데 국내 발생은 662명, 해외유입 사례는 81명이다.
수도권 신규 확진자는 서울 289명, 경기 231명, 인천 33명 등 모두 553명이다.
특히 서울의 경우 올해 토요일 하루 최다기록이던 1주 전(6월26일)의 242명보다도 47명이 많아 방역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비수도권 신규 확진자는 대전 32명, 부산 28명, 강원 19명, 경남 15명, 울산 13명, 경북 9명, 충남 7명, 세종 4명, 전북·대구·광주 각각 3명, 충북·제주 각각 2명 등이다.
해외유입 사례 46명 가운데 검역단계에서 확인된 확진자는 23명, 지역사회에서 확인된 확진자는 23명으로 집계됐다.
사망자는 1명 추가돼 2026명으로 늘었다.
완치돼 격리해제된 사람은 전날보다 482명 증가한 14만9614명, 격리치료 중인 환자는 259명 늘어난 8444명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매일 오전 10시 같은 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일별 환자 통계를 발표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구광선 기자]